'雑想/作'에 해당되는 글 30건

  1. 2009.03.15 波動
  2. 2009.03.02 寂寥
  3. 2009.02.18 단상
  4. 2009.02.10 계절의 끝자락을 붙잡고
  5. 2009.01.24 Brownie
  6. 2009.01.23 발악
  7. 2009.01.22 Fragments
  8. 2008.12.11 季節は巡りめく
  9. 2008.12.10 Fragment
  10. 2008.11.21 伝えたい言葉
雑想/作2009.03.15 02:00
落ちた、落とした
滑り落ちた、態と落とした
ゆらりゆらめく
ぐらりぐらつく

薄紅の花弁落ちた
握っていた思い出落とした
煌めく粉雪落ちた
欠けた夢の片鱗落とした

空に涙が落ちた
星が揺らめいた
昊に涙を落とした
月がぐらついた

零した思い出
凍てつく夜空
溺れる星屑
舞上がる花弁


落ちた、落とした
燦爛と煌めく
きらり閃く

海の底まで沈んで行く君
昊に落ちて行く僕
僕は君を落とし、
君は僕を落とした

朧月夜落ちて行く二人
遥か遠く離れて行く二人
昊に溺れて行く僕
海を飛んで行く君

落ちた
落とした

赤い糸
解けた。

Posted by Lynn*
TAG , 赤い糸
雑想/作2009.03.02 07:45
夢現とも判らぬ
虚ろな瞳に映る
真っ青な朧月
寂寥とした部屋
透けて見える僕

ぼやけた視界に
ポツンと浮かぶ
灯りを握り締めた
両手に輝く涙の粒
煌めく君の面影

Posted by Lynn*
TAG , 寂寥
雑想/作2009.02.18 04:12
"무슨 생각 해?"
"...아무것도."

"..."

정적. 예전 같았으면 참을 수 없을 고요함. 어느 순간 부터인지, 말을 아끼게 되었다. 아니, 사실은 정말 아무 생각도 없이 멍하게 있는 시간이 늘어난 것일지도 모르겠다.
정적을 메우는 신문지가 바스락거리는 소리, 고양이의 나른한 골골거리는 소리, 커피 메이커가 내는 보글보글거리는 숨소리, 시계 초침 소리...께느른하고 화창한 토요일 오후. 저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의자에 웅크리고 앉아, 신문을 읽는 그의 얼굴을 빤히 쳐다본다. 예쁘다, 고 생각한다. 저 사람은 무슨 표정을 짓고 있어도 예쁘다고 생각한다.

"...커피, 마실거지?"
"응.."

고양이의 털은 부드럽다. 식탁의 볕 잘 드는 자리에 누워 골골거리며 졸고있는 녀석의 따뜻한 배에 손을 대고 작게 부풀어 올랐다가 꺼지는 것을 느낀다. 보드랍다. 따뜻하고 보드랍다.

"..."
"..."
"후회하고 있어?"
"...글쎄."

잘 모르겠다. 후회 하고 있는 걸까. 사실 후회랄 것도 없는데, 더 이상은. 왠지 나만 손해보는 기분이 들어서 후회하는 것을 그만두기로 했으니까 적어도 후회는 하고 있지 않은 것 같다.

"않아...?"
"...어, 미안, 뭐라고 그랬어?"
"아무렇지도 않아?"
"글쎄. 그럴지도."

따뜻하다. 뭐라도, 이 공간에 있는 것은 다 따뜻하게 느껴진다. 기울어가는 가을 햇살도, 고양이도, 커피도...그리고 저 사람도.

"성장통이라고 생각해."
"그러게."

피식, 하고 웃는다. 저 사람의 담담하고 무신경한 어조가 마치 오디오북을 듣고 있는 것 같다. 다른 세계, 그리고 다른 공간에서 울리는 말 같다.

"...꽃이 다 시들었는데, 새로 사다가 꽂을까?"
"그러게. 물 주는 걸 잊어버렸네. 이거 다 마시고 산책 겸 나갔다오자."
"그래, 그러자."

...깊은 상처는 회복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겠지. 시든 꽃을 내다 버리고 새로 갖다 꽂는 것 보다 훨씬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래도 이제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Posted by Lynn*
TAG
雑想/作2009.02.10 08:23

새하얀 입김을 토하며 그는 말했다. 곧, 끝날 것이라고.
곧, 조만간, 끝날 것이라고.

계절의 끝자락을 붙잡은 고운 손가락 끝이 떨리는 것을 본다. 알고 있어, 라고 회피하듯 대답을 한다. 길게 뻗은 섬섬옥수의 끝으로 미끄러져나가는 시간을, 두 사람은 말없이 바라본다. 나도 알고 너도 알고 있는 것.

곧, 조만간, 작별을 고해야 함을.

손 끝에 힘이 들어간다. 의미가 없음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래도 허무함에,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에 손 끝에 힘을 실어 소매를 붙잡아 본다. 파랗다 못해 라일락색으로 물들어가는 손 끝을 다독여본다.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시간은 지나간다. 고요하게 평온하게, 그렇게 항상 그랬듯이 이별이다.


고운 손을 맞잡아 본다. 이게 마지막이야, 라고 두 사람은 침묵으로 대화한다. 맞잡은 손을 이어주는 온기가, 조만간 가시게 됨을 알고 있다. 곧, 모든 것이 끝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작별을 고할 것 이다.
평온한 시간 속에서, 고요하게 흘러가는 풍경이 새삼 아름답게 느껴진다.


체념에 가까운 미소. 소매를 잡았던, 얼어붙은 손 끝에서 힘이 풀린다.
날이 밝으면, 너는 떠나갈 것이다. 잡지 못 할 것임을 알기에, 잡으려 굳이 애써 노력하지도 않으리라. 다만, 고이 두 손을 포개어 깊이 인사를 하리라. 잘 가시라, 건강히 다시 돌아오시라.
한참을 볼 수 없겠지만, 잊지는 않겠노라고. 그의 아름다움을, 온기를, 그리고 끝도 없는 깊이를. 다시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겠노라 말한다. 해를 거듭할 수록 차츰 머무르는 시간이 짧아지고 있음을 애석해 할 시간도 없이, 곧 날이 밝는다. 잘 가시라, 이별을 고한다.



----------------------------

조만간 겨울이 끝날 것 같습니다. 아아.
Posted by Lynn*
TAG 겨울
雑想/作2009.01.24 00:24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글은 아니지만 어쨌든간에 제가 만든거니까요.
브라우니 입니다...

어째서인지 전에 만든 브라우니는...뭐라고 해야할까...그냥 쵸콜릿 파운드 케이크가 되어서요 ㅋㅋㅋㅋ

이번엔 성공.
식혔다가 딱딱하게 굳었을 때 먹으면 좋겠네요. 꺅.
이걸 사 먹으려면 밖에서 최소 20크라운, 마트같은데서도 최소 30크라운을 줘야하지만 집에서 한번 만들면 꽤나 많이 만들 수 있거든요 ㅋㅋ


아무튼...이스트 안 쓰는 빵은 거의 성공이네요.
접시가 지저분해보인다면 그건 kanelbulle를 만들어 먹은 흔적이 남아서요 (...)



요새 좀 홈베이킹 광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파산신이어 내게로 오라...(쾅)

Posted by Lynn*
雑想/作2009.01.23 06:49

남들은 내가 뭐 동네 북인줄 아나 껌인줄 아나, 서러워서, 원.
...라고 말한다. 묵묵히 듣는다. 마땅히 대답할 말이 없어서일거라 추측한다. 침묵을 깨고 묻는다. 누가, 라고. 즐거운 화두는 아니지만 그래도 맞장구는 쳐야겠다는 강박관념에서 비롯된 질문일 것이다.

대화란, 한자 그대로 풀이하자면 마주하는 말, 이다. 혼자서는 대화가 성립되지 않는다. 혼자서 하는 '말' 은 독백이다. 심지어는 성명서라든가, 연설조차도 굉장히 일방적이지만 완벽히 일방적이지는 않다. 담화는 청취자를 전제하고 있다. 청취자, 혹은 독자를 전제로 하는 것이 담화라면, 대화는 두 명 이상의 사람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말이 될 것이다. 그리고 여기 두 사람. 서러워 하는 한 사람과 아무 생각 없는 한 사람이 있다.

그리고 줄줄히 이어지는 서러운 사람의 토로. 아무 생각 없는 한 사람에겐 상대방이 뱉어내는 말들이 연속된 파동에 지나지 않는다. 미지근한 맞장구를 친다. 제풀에 지쳤는지 서러운 한 사람은 입을 다문다. 그제서야 아무 생각 없는 한 사람은 기쁘게 화제를 돌린다.

아무 생각 없는 한 사람은 화를 잘 내지 않는다. 화를 내면 스스로의 기력을 소모한다는 것을, 아니, 낭비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안다. 그래서 속으로만 삭인다. 괜찮다.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에 잊는 것도 순식간이다. 가라앉는 앙금은 어쩔 수 없다. 오랜 시간이 지나면 희석될 것이라 믿는다. 다만, 그게 너무 많이 쌓이면 가끔 발악한다는 것이 문제라고 할 정도.

아무 생각 없는 한 사람은 그 서러운 사람이 말한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만만하게 보는 것 같다'를 곱씹어본다. 잘 알 수가 없다, 고 판단한다. 그리고 고민한다. 그렇게 뒷담화가 돌아다니는 것은, 그 뒷담화의 주인공을 다른 사람들이 만만하게 보는 것인가, 라는 질문을 던진다. 잘 모르겠다, 고 판단한다. 그리고 생각한다. 서러운 사람이 아무 생각 없는 한 사람을 외려 만만하게 보고 있던 것은 아닌가, 하고 묻는다.

첫째로, 서러운 사람은 아무 생각 없는 한 사람과의 시간약속에 있어, 제 시간을 지킨 적이 거의 없다. 그리고는 늦겠다는 언질 조차도 없다. 반 시진 이상 기다리는 것은 예삿일이다. 그래서 서러운 사람과의 약속을 잡으면 항상 부러 늦게나감에도 불구하고 항상 기다리게 된다.

두 번째로, 약속장소에 늦게 나타난 서러운 사람은 아무 생각 없는 사람에게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 조차 없이 또 다시 자기 혼자 바쁘게 움직인다. 아무 생각 없는 사람은 걸음이 느린 편은 아니지만, 서러운 사람은 걸음이 무척 빠른 편이다. 항상 아무 생각 없는 사람은 배려없는 서러운 사람에게 늦춰달라,고 쉼없이 요구한다.

세 번째로, 서러운 사람은 왠지 아무 생각 없는 사람의 심경을 전혀 배려하고 있지 않다, 고 느낀다. 서러운 사람은 아무 생각 없는 사람에게 말을 함부로 한다, 고 생각한다. 조금 돌려 곱게 말 할 수 있는 것 조차도, 굉장히 기분에 거슬리게 말하는 것이 서러운 사람의 특기라고 생각한다. 타인을 난처하게 만드는 기술도 빼어나다, 고 생각한다. 아무 생각 없는 사람은 서러운 사람의 대외관계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넓다는 것에 놀란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결국, 서러운 사람은 아무 생각 없는 사람이 화를 내지 않으므로, 아무 생각 없는 사람에겐 함부로 비수를 내던져도 된다고 판단해버렸다, 고 판단한다.

이 세 가지를 고려해 본 결과, 아무 생각 없는 사람은 서러운 사람이 자신을 만만하게 보고 있다고 판단한다. 명쾌한 결론에, 어느 날 아무 생각 없는 사람은 서러운 사람이 또 말을 함부로 놀리자 화를 낸다. 화를 내 보는 것이 아니라 화를 낸다. 그렇지만 서러운 사람은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아무 생각 없는 사람은 어이가 없어서 실소를 품는다. 그리고는 서러운 사람은 왠지 또 다시 일방적으로 말을 풀어낸다. 아무 생각 없는 사람은 이번엔 맞장구도 치지 않는다.

아무 생각 없는 사람은 생각한다.
대체 저 사람은 뭘 믿고 나한테 이렇게 함부로 대하는 것인가, 하고 고민해본다.

Posted by Lynn*
TAG 대화, 발악
雑想/作2009.01.22 07:32
읽고, 그냥 넘어가주세요.
어차피 이쪽도 실상은 자폭블로그라 타인의 눈을 보지 않습니다.
접어둘게요.

열기

Posted by Lynn*
雑想/作2008.12.11 08:39
季節は巡りめくものだ。それは、地球が自転を止まらない限り変わるはずのない真理である。春に咲く花、夏に濃くなる木々、秋に彩る紅葉、そして白に埋め尽くされてしまう冬...が過ぎたらまた春が来る

私は今愛を失った。手放した、とは絶対言えないとても愛しく切なかった愛だった、が私だけだった
そう、片思いだったのだ

いつの間にか私の心の一辺に植え始めた感情に私は飲まされた。浸食。感情が私を蝕んでいた
四六時中あの人のことばっかり頭に入っていて途方に暮らした。今頃あの人は何をしているのだろう、誰と一緒に居るのだろう。あの人に会いたい、いや、会えなくともテキストだけでも良いから、話したい。

何が好きですか、どんな女の子がお気に入りですか。
私はあなたに会うと胸がギュッと痛くて何も言えない。
解ってくれるよね?
あなたと刹那だとしても目が合うと体が縛られたように動けない。微動すらできない。


そう、多分あなたも気が付いていたはず。それほど私はあなたのことが気になった。好きだった。
私はそれが「好きだ」と言う感情だと気付くのに遅かった。何時ものように。あなたは私にいつも優しい。恋人がないってことも知っている。ある冬の日凍えた私の手をあなたの温かい両手でギュッと掴んで暖めてくれたことは今でも忘れられない。あの暖かさを、あの温もりをどう忘れるとするんですか。

ある日、あなたと私は何故かいつもの場所ではなくあなたの家であった。夏だったらまだ日が沈んで行く時間だったが、あの日は冬の日だった。冬とはいえ、もう冬の終わりと春の始まりの間の微妙な季節だった。私たちは映画を見た。何を見たとすると何ともミュージカルの映画だった。結構古ぼけた映画だった。私は多分あの映画を二度と見れないと思う。映画の内容はまるごと子ども向けの童話のような話だった。
あなたはベットに横たわって、私はベットに腰をかかって映画を見た。映画が終わる頃私はあなたの側に横になって映画を見た。そう、今でも思う。もしあの時私があの時とは違う答えをしたのなら、今の私たちもこのようにバラバラにはなってないのだろうか、と幾度も聞いてもまだ私には解らない。

そう、私たちは愛撫をした。キッスをした。
意味のない言葉を交わした。抱きしめていた。心臓の声を聞いたりもした。
大人の遊びをした。
薄暗く、薄青いちっぽけなあなたの部屋の中、ベットの上で抱いたり転んだりした。

私はあなたに聞いた。
「私のことが好きですか」とけっこう真っすぐな質問だった。
あなたは答えた。「友達としては好き。でもその以上は解らない」と答えた後「君は僕のことが好きですか」と聞き返した。私はどうも解らなくて「私もあなたのことが友達としては好き。でもその以上は解らない」と答えた。それはあの時素直な感情だった。私はあの頃あの人のことが好きかどうか解らなかった。
そうお互い聞いた後、また緩やかな愛撫をした。
「君としたい」とあの人が言った。私は「いやです」と答えた。「私のことが好きではない人とはしたくありません。」「もし僕が無理矢理しようとするとどうしますか」と聞かされた。私は何も言わず接吻した。有り難いことにあなたは無理矢理私を犯すようとしなかった。
愛のない長い愛撫の後、私は帰宅した。

ある冬の日だった。

もうすぐ一年になる、ある冬の日だった。
季節が巡りめくようにあなたの記憶も巡りめく。
今はあなたのことが好きではない。嫌いなわけでもないが、好きではない。
もう二度と会えないと、今ははっきり解っている。そう、私たちは道の上ですれ違うことすらないで欲しい。
会わない方が良いと思う。そしたら何時か記憶の中で色褪せ、やがては記憶から零れ落ちてしまうから。そう、そうなるのが良い。もう恋い焦がれる必要もなく、もう切なく心を病むこともないでしょう。

...この冬が過ぎたら、また春が来る。そしたらあなたは私の記憶から少し色褪せてゆく。
季節が巡りめく度あなたは少しずつ遠くなるのでしょう。
そう、今では言える。ちゃんと言えなかった言葉を、今更遅いが、遅すぎるが、あなたに言えなかったでも言いたかったその言葉を贈ります。

有り難う、そしてサヨナラ。
Posted by Lynn*
TAG Z
雑想/作2008.12.10 07:41
분노를 가눌 길이 없었다. 무엇보다도, 그 분노가 무엇을 향하고 있는지 누구를 향하고 있는지 조차 알 수 없었다. 나는 황망했다. 황폐하고 피폐한 마음에 분노가 일었다. 현기증을 동반한 그 분노는 마치 사막에 놓은 불 같았다. 삽시간에 현기증에 정신을 잃었다. 앞이 팽 돌았다. 서 있는 것 자체가 곤욕이었다. 쓰러질 것 같아 벽에 몸을 뉘었다. 나는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걸까. 아니 나는 말을 하고 있는 걸까.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목소리에, 그 잡음에 화가 났다. 너 지금 네가 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는 알고 지껄이는거니, 너 지금 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거니, 하고 묻고 싶은 걸 간신히 억누른다. 혀가 묶인듯 나는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현기증에 지배당한 나는 전의를 상실한다. 입을 다물고 묵묵히 듣기만 한다. 무어라 내가 답할수 있는 말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대답할 가치를 느끼지 못했다. 여전히 상대방은 무어라 재잘댄다. 지독하게 시끄럽다고 생각한다. 왠지 끊지도 못하고 붙잡고 있는 나도 한심하지만, 끊을 타이밍을 미묘하게 놓친다. 아무래도 현기증때문에 제대로 사고할 수 없는 탓이라고, 나는 그렇게 치부한다.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고는 있는걸까, 지금 날 죽이려고 하는 말일까 복잡한 생각이 교차한다. 이유를 알 수 없다. 대체 내게 그런 말을 하는 이유가 뭘까. 붙잡고 하소연할 데가 없어서 나를 붙잡고 이러고 있나, 내가 배수구냐...? 하는 마음이 울컥 솟는다. 그렇지만 여전히 나는 아무말 하지 않는다. 괜히 시비를 걸고싶지 않았다. 내 기력을 소모할 정도로 값어치 있는 상대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나는 그냥 묵묵히 있는다. 지겹다, 고 생각한다. 지독하게 더운 여름날 매미소리를 줄창 듣고있을 때와 같은 기분이 든다. 제발, 일말의 배려심이라도 남아있다면, 제발 부탁이니 닥치고 날 좀 가만히 내버려둬, 라고 마음 속으로 수천 번 곱씹는다. ...상대를 잘못 택했다. 그런 눈곱만큼의 배려심이 있더라면, 그렇게 쓸데없는 악담따위 애초부터 늘어놓을리 없었을테니까.
Posted by Lynn*
TAG FRAGMENT
雑想/作2008.11.21 17:33
拝啓
愛しき貴方様にて。

貴方に伝えたい言葉が有ります。
ずっと言いたかった、でも言えなかった言葉が有ります。

向き合って居るとどうも言えなくなってしまう、臆病な私ですから此の様に書くしか有りません。


貴方に伝えたい心が有ります。
伝えられないってことはもう解っています。
でも、ずっと伝えたがって居た心が有ります。

貴方の優しすぎる言葉や行動、何一つ私には多分忘れられないのでしょう。
誠に有り難う御座います。

誠に有り難う御座いました。
もう私を解けて下さい。
貴方と一緒に居るととても安全だと感じますが、
息苦しいのも事実で、もう一緒に居られないと思います。

敬具

Posted by Lynn*
TAG 言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