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분은 좀 많은 피가 나오네요. 비위 약하신 분들은 그냥 넘어가주세요. 상상력 좋고 비위 약하신 분들이라면 더더욱...(...) 피 쏟아지는걸 무려 2쪽 (페이지수는 3쪽 이지만 분량은 2쪽 분량)에 걸쳐서 이리 상세하게 그리다니.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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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Ajvide Lindqvist
Låt den rätte komma in (302-304)



Syntax가 다르니까...좀 미묘하네요. 원문에선 생략되어있는 부분이 한국어순에서는 앞에 와야만 한다든가...(SVO와 SOV의 차이란...)
음음.
그리고 한국어 책도 많이 안 읽으니까 점점 한국어가 외계어가 되어가는 것 같네요. 반성.
정진하겠습니다.

졸려서 그런지 오타가 많네요. (...) 고치고는 있는데 해태눈이라... 사실 어제? 그제? 올린 부분에선 스웨덴어에 오타가 있었더라죠 (...)


아 그리고...자꾸만 뭐 같은 변명이지만, 너무 재미있어서 읽으면서 표시한다는걸 잊어서 또다시 헉했네요. (...)

요 전 것과 이번 것 사이는 별 거 없네요.
그렇지만 빼 놓은 몇 가지.

#1.
엘리의 원래 이름은 엘리아스 입니다. 남자이름이죠. 마찬가지로 페이지 표시를 안 해둬서 스펠링을 적을 수 없습니다. 끄악 (...) 아무튼. 엘리는 남자아이 일지도 몰라요. 자기 말로는 (요 부분 뒤에 샤워하고 나와서) 지하철에서 고추를 잃어버렸어, 라는 둥 하는 말이 있거든요. 오스카가 그걸 빈정거리긴 합니다. 그리고 작가도 엘리 쪽을 쓸 때 그녀/그 둘 다 씁니다. 오락가락 해요. 물론 그녀, 가 압도적으로 많은 분량이긴 하네요.

#2.
엘리랑 오스카는 벽을 맞대고 살기 때문에, 벽을 두드려서 (모스부호처럼) 신호를 주고 받습니다. 오스카가 고안해 낸 아이디어죠.

#3.
버지니아는 병원으로 실려갑니다. 비르이니아든 버지니아든 아무튼 (...) 요스타 피를 빨아먹으려다가 락케Lacke 때문에 저지당하고...근데 아무래도 락케의 목을 문 거 같습니다만. 이 다음 부분인가? 병실에 누운 비르이니아는 락케에게 사랑고백을 합니다. 드디어. 오오. 그렇지만 이미 비르이니아는 인간이 아닌 몸.

#4.
엘리는 이사를 가려고 하는데, 오스카때문에 쏟은 피의 피해가 막대한지라, 다음 날 밤 이사를 하려고 합니다. (하는지는 몰라요. 지금 '이사하고 싶지 않아!' 라고 홀로 외치는 부분이라서;) 그래서 피를 보충하기 위해서 토미Tommy라는 오스카의 친구(=~=)에게 가서 5000크로나를 주고 피 1리터를 흡혈합니다. 덕택에 토미도 엘리가 (이름은 모르고 오스카의 친구라고;;) 뱀파이어라고 추측을 하고, 지하실 어딘가에 숨습니다. 엘리가 오는 걸 기다리면서요. 지하실에 토미의 아지트가 있습니다. 요 녀석도 가족사가 복잡하죠.
그러고보니 오스카네 부모도 별거...사실 토미는 엄마랑 같이 사는데 (부모님 이혼) 스테판이라는 경찰이 조만간 엄마랑 결혼 할 것 같은데, 토미는 스테판을 영 싫어하는 눈치입니다.


음...이정도?
이나저나 이거 스포일러인가요? (...)
Posted by Ly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