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3.24 j'ai mal a tete
  2. 2008.01.11 수족냉증+.......
요 며칠간 두통이 없어서 약이 다 떨어져도 사지 않고 잘 지냈는데, 아니나 다를까 통증이 또다시 급습했다. 어제부터 지속된 두통이, 오늘까지도 낫지 않는다. 경미한 두통이 지끈지끈 뇌를 볶아댄다. 가라앉겠거니 생각하고 아침부터 조금만 참아보자고 버티었는데 그게 아닌가보다. 계속 약을 들이붓다가는 중독·내성이 생기는건 둘째치고 위장이 망가질까 염려되어(최근 몸상태가 부쩍 좋지 않다) 참았는데 더는 아니될 것 같다. 내일 아침수업이 끝나자마자 약을 사야겠다.

이틀째 앓은 편두통의 결과, 지금 경미한 구토기가 올라온다.

신고
Posted by Lynn*
日記/近況2008.01.11 00:11
손과 발이 얼음장 처럼 차가워서 아무리 몸이 따뜻해도 냉기가 몸에서 떠나지 않는다.
최근 심해진 편두통과 그를 잠재워줄 맛없는 MYDRIN.
미가펜과 함께 사서 나도 매트릭스 놀이를 해 볼까.

파란약은 매트릭스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약이지만, 빨간 약은 진실을 알게 되는 약.

뭐 이런 놀이.
저녁을 강남에서 친구와 함께. 그러고 보니 나 '강남역'에 내린건 처음이다. 강남역 근처까지는 갔었는데. 이를테면, 고속터미널역, 강남구청역, 삼성역, 선릉역, 강남구청역. 지나친 기억은 있지만 내렸던 기억은 없다. 아무튼 그래서 간만에 만난 친구와 강남에서 식사.

사실 오늘, 일어난 시간이 12시였다. 정오에 기상.
요즘 항상 오후만 있는 나날들이어서 꽤나 머리 깨질 것 같이 고민이었다. 밤에는 불면이고 사실 정오에 일어난다고 해도 말이 정오에 일어나는 거지 항상 6시, 7시면 정말 '벌떡' 일어나기 때문에. 꿈이 사나운 탓이려니. 그러고 다시 누워서 어슴푸레한 어둠이 걷히고 따뜻한 온기가 도는 색으로 방이 물들 때 까지 누워서 뒹군다. 그 사이사이 오는 문자에 답하고 전화오면 전화도 받으면서.

손발이 차니까 움직이기도 힘들고 필기하기도 힘들다.
게다가 편두통이 요새 또 기승을 부리기 시작해서 약을 안 먹으면 머리가 어질어질. 내 최저 혈압이 정상치에서 밑으로 한 10정도 떨어지는 탓인지 (최고 혈압은 정상치와 그 아래에서 오락가락) 현기증도 자주 일어난다. 그나마 다행인건 요즘에 이명은 좀 덜하다는 것.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는 20도. 그래서 항상 20도에 맞추지만, 체감온도는 16, 17도.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는 방법이 뭐 없을까. 지금도 손과 발이 시체처럼 차갑다. 그렇다고 해서 몸이 차냐하면 그것도 아니고. 커피를 사발로 들이붓는중.


뭐, 그나마 고민거리 하나 해결이라면 요즘에 왜 이렇게 몸이 께느름할까 했던 이유를 알았다는 것.
상태는 폐인되기 일보직전...아니 뭐...이미 벌써 폐인인가.

흠.
이나저나 머리 많이 길었다.


진통제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마구마구 하고 있는 중이다.
잠 드는데 기본으로 30분 뒤척여주고 가끔 보너스로 한시간 더 뭐 이런거. 오늘은 누워서 10분만에 잠 안오면 수면 유도제를 먹으련다. 잠 못이루는 것도 문제지만 얕게 잠들어서 꿈꾸는 것도 만만치 않은 문제이고 그 꿈때문에 제대로 못잤는데 벌떡 일어나는 것도 문제이기 때문에.

생각해 보니 이번주는 내내 저녁때 약속이 있다. 내일 낮에 어머니가 오시면, 잠시 있다가 친구와 저녁약속때문에 나가야 한다. 어머니께 좀 죄송하지만 약속은 약속이고. 그렇지만 저녁 먹고 일정이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 인천에서 오는 아이이니 일찍 돌려보내기도 좀 미안하다. 머리가 복잡.
일단 내일이 되어봐야 알 것 같다.

다음주에는 포럼만 하고 약속은 없었으면 좋겠다.
몸도 안 좋은데 이렇게 시체같은 몸 끌고 밖에 나돌아다니고 싶지 않다.
신고
Posted by Lynn*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