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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2.25 [伊勢物語] 三十二段
  2. 2009.02.19 [伊勢物語] 第六十九段 (2)
Scrap/Poetry2009.02.25 20:45
伊勢物語 三十二段
詠み知らず

いにしへの しずのをだまき 繰(く)りかへし
昔(むかし)を今(いま)になすよしもがな

옛적에 시즈오리 실을 감아둔 베실 꾸리를 잣듯이 다시금 반복하여
예전의 두 사람의 관계를 오늘날에도 그와 같게 할 방법은 없겠나이까.




...이세모노가타리, 제 32단.
작자미상.
아마쯔키에 줄창 나오기에 -_-...
아놔 한국어 짱어려워... ㅇ<-<


시즈오리...는 일본의 옛날 직물이라고 하더군요. 꾸지나무나 삼베 등을 적색 혹은 청색으로 물들여, 줄무늬나 흐드러진 모양으로 짜낸 일본의 옛날 직물...입니다. 별칭으로는 綾布(아야누노), 倭文布(시즈누노), 倭文織り(시즈오리), しずり(시즈리), しどり(시도리) 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しつ로 표기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참조로, 이국의 문양에 반대되는 의미로 倭文(왜문)을 넣은것이라 하는군요.
일본 야후 국어사전 따름. =_=

근데 꾸지나무는 대체 무슨나무냐... ㅇ<-<


그건 그렇고 전 역시 책 붙들고 공부하는 타입은 아닌모양. 호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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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ynn*
Scrap/Poetry2009.02.19 07:34
君や来し我や行きけむ 思ほえず 夢かうつつか寝てか覚めてか
きみやこしわれやいきけむ おもほえず ゆめかうつつかねてかさめてか
당신이 온 것일런지 제가 간 것일런지 꿈인지 현실인지 잠결인지 생시인지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かきくらす心の闇に惑ひにき 夢うつつとは今宵さだめよ
かきくらすこころのやみにまどひにき ゆめうつつとはこよいさだめよ
마음이 어지러워 나도 잘 모르겠나이다 꿈인지 현실인지는 오늘 밤 확인해보는 것이 어떨런지요.


かち人の渡れど濡れぬえにしあれば また逢坂の関は超えなん
かちびとのわたれどぬれぬえにしあれば またあふさかのせきはこえなん
건너도 젖지 않을 정도로 얕은 강과 같은 인연이었습니다 언젠가 반드시 다시 만나기를 기약해봅니다.

위에서부터 순차적으로 송사 답사 답사...가 되겠습니다.
伊勢物語、第六十九段
이세모노가타리, 제 69 단.



먼저 송시를 보낸 쪽은 斎宮이고 답시는 어떤 남성...이라는군요. 넵 사실 제가 일본 고전 잘 몰라요. (...) 한국 고전도 모르는데 일본 고전이야 더더욱 알 리가 없죠...라고 구렁이 담 넘어가듯이 넘어가려는 심산...능글능글.
사실, 지금 좀 찾아보고 있긴 한데 더더욱 모르겠네요. 伊勢斎宮..라고 찾으면 위키쪽에서 斎宮로 넘어가서 설명이 나오긴 하는데 말이죠...끙. 그러니까. 대체. 그래서 결론은 무녀라는 거였냐?! 싶기도 하구요...사실 제가 지금 졸린데다가 할일 미뤄두기 크리가 쌓여서 정줄이 좀 불안정합니다.


얼마 전에 서점에서 뭐 좀 찾느라 빙글빙글 하다가, 源氏物語를 발견했습니다. 로마자로 발음이 적혀있어 영어역서인지 스웨덴어 역서인진 잘 모르겠지만. ...뭐 그래서 일본이 다시금 좀 많이 부러웠더랍니다. 사실 스웨덴에서 일본에 대한 인식은 꽤 좋은 편이거든요. 국적 차별 당하면 기분이 참 삼삼......인종 차별이야 워낙 얘기도 많이 듣고 했던 것이라 당하면 그냥 속으로 꿍 하고 말텐데 국적 차별 당하면 이건 뭐...정신이 망연해진달까요. 아연실색.


뭐, 그건 그거구요. 예쁘네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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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y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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