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記/近況'에 해당되는 글 219건

  1. 2010.03.07 근황
  2. 2010.03.06 잠, 취기
  3. 2010.02.15 근황
  4. 2010.01.26 notes (4)
  5. 2010.01.17 여행가고 싶다/旅行したい (4)
  6. 2010.01.12 Håll ditt huvud högt
  7. 2010.01.11 -
  8. 2010.01.02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
  9. 2009.12.12 幸福
  10. 2009.11.15 不安
日記/近況2010.03.07 15:48

내겐 과분한, 내 분수에 어울리지 않는
그런 대접을 받고 있다.


-

심판, 이라는 말 외엔 더 적절한 말은 없겠지.
어제는 문득 눈물이 터져나올뻔 해서 억누르느라 아랫입술을 피가 날 정도로 악물고 있었다.
울지 않겠어, 라는 다짐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그렁그렁 눈물이 맺혔다.

그러다가 문득, 실소가 났다.
내 눈물의 의미는 무엇일까. 슬프지도 안타깝지도 않은데 어째서 눈물이 날까.
무얼 동정했기에 눈물이 나려고 했을까.

그렇게 생각하자 피식, 하고 실소가 터졌고
한숨 한 번에 눈물이 말랐다.


-

사라지고 싶다, 는 생각이 빈번하게 마음의 틈을 비집고 솟아오른다.

거짓말과 위선이 싫다고 말하는 나는
그게 바로 내 자신이기 때문에 정말로, 온 열과 성을 다해서 증오한다.
거짓말하지 말아달라는 부탁은
네가 나와 같은 범주에 들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하는 부탁이었다.
내가 널 증오하지 않고 계속 좋아할 수 있도록.

너만은 아름답길, 날 산산조각 내 버릴 만큼 아름답길 바라는 마음에 한 부탁이었다.


-

후배의 추천으로 오늘 아침  reconstruction이라는 영화를 봤다. 2003년 작.
Christoffer Boe라는 젊은 덴마크 감독의 영화.
여주인공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에 나왔던 배우였다. Maria Bonnevie(Simone, Aimee역).
남주는 Nikolaj Lis Kaas (Alex역).

한 지하철 신에서 Simone이 Alex에게
"당신을 사랑해요. 당신이 그걸 알고있길 바라요"
라고 독백을 하는데 (독백인지 쪽지를 주머니에 넣었던건지 아무튼...)
그 장면이 어찌나 안타깝던지.

그 감상과는 별개로, 여주분이 스웨덴출신 배우인지라... 스웨덴어&덴마크어 섞인 영환데 (그러고보니 나레이션도 스웨덴어였다..) 스웨덴어 부분은 별 문제 없이 이해할 수 있었는데, 덴마크어 뭐라는건지 ^ㅂ^... 뭔가 영화를 이해하다가 만 것 같은 기분.

아무튼,
이 밑에 올려둔 Night & Day 가 이 영화 엔딩곡.

특이한 구성의 영화였다.
...총체적 결론은

사랑은 도박(?!)


뭔가 위대한 게츠비의 결론을 "데이지 나쁜뇬"으로 내린 것 만큼 ...... 좀 그렇다만 -_-;
좀 더 자세한 내용은 한 번 더 보고 따로 쓰든지 할 예정.


-

그러고보니 왼손 약지에 가느다랗게 약 1cm 길이로 찰과상이 났다.
쓸리면 따끔따끔한데 어디에 다쳤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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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ynn*
TAG 근황
日記/近況2010.03.06 08:51
현실이라는 올가미에서 편안해질 수 있는건 잠을 잘 때와 취해있을 때. 잠과 취기는 나를 다른 곳으로 데려가 준다. 이 곳이 아닌 어딘가로, 현실에서 유리된 어딘가로 데려가준다. 현실이 현실이 아니길, 현실도 꿈이고, 꿈도 꿈이고. 모든 것은 취해있을 때 정당성을 가지며, 아름다워 보인다. 추악한 것은 오직 나 하나 뿐. 길을 잃고 헤매는 나 하나만, 바닥에서 뒹굴고 있는 기분. 진창에서 뒹굴고 있는 나는, 취하거나 잠을 자거나. 현실도피를 도모한다. 현실이라는 올무에 걸려서 현실도피라는 몸부림을 쳐 봤자, 결국엔 그게 더더욱 날 옭아매며 죽여간다는 사실을 잘 알지만. 그래도 나는 계속해서 도망친다. 감당할 수 없는 현실의 무게를 지우기 위해서, 불완전하고 추한 내 모습이 너무도 싫어서 자꾸만 도망치고 싶다.


결코 아름다울 수 없는 걸 알게 된 내가 무너지지 않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한 걸까.
나는 약하다. 결코 강하지 않아. 강한 척 하고 있을 뿐이니까. 이 가면이 깨어지면, 그 뒤엔 치졸하고 약한 내가 웅크리고 있을 뿐이겠지. 강함을 가장하고, 아무렇지 않은 척 평온함을 가장하고, 이 또한 지나갈 거라며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나는. 그런 나는 허상일 뿐. 약한 내가 동경하는 '나'의 모습일 뿐. 차마 완전해지지 못하는, 완전해 질 수 없는 약한 나의 히로인일뿐.


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오직 나 홀로 추한 모습으로 서 있는 것 같아. 현실에 발을 디디고 있는데도, 난 자꾸만 유리되어가고, 다른 세계로, 점차 내 자신으로부터도 유리되어 어디론가 황망히 흘러갈 뿐. 질량을 갖지 못하는 나의 몸. 형태를 갖추지 못하는 나의 생각들. 발화하는 순간 산산조각나서 흩어져버리는 나의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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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ynn*
TAG 근황
日記/近況2010.02.15 22:52
#1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후쿠오카, 라기보단 정확히는 하카타+코쿠라 유람이었네요.

그냥 있다가 온 느낌.
역시 여행은 혼자 해야하나 봅니다. (동생이랑 갔었음)

#2
특별한 일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온화한 일상이 끊이지 않고 지속되었으면 좋겠어요.

*

#1
日本に行ってきました。
福岡、と言うより正しくは博多+小倉遊覧でした。

ただそこに泊まってきたような気分。
やっぱ旅行は一人で行くのが向けてるようです。(弟と一緒に行ってました)

#2
特別な事無く元気にしております。
穏やかな日々がずっと続けばいいなと願って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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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ynn*
TAG 근황
日記/近況2010.01.26 00:17
0.
이 포스팅은 only Korean.

1.
아이폰을 샀다. LGT에서 KTF로 갈아타면서 누리던 혜택을 못 누릴 생각을 하면 조금 아쉬웠지만
평소에 그렇게 많이 사용하던 포인트도 아니니까 괜찮겠지 싶다.

어플리케이션 받은건 게임이라든가 (...) 뭐 기타 조금 필요해 보이는 것들.
유료 어플을 구입하는건 역시 좀 망설여진다.
아빠 카드로 뭔가 마구 사는건 역시 좀 아닌듯.

이나저나 케이스랑 액정 필터를 얼른 사야할텐데 차일피일 미루고만 있네.


2.
번역 일 기한을 31일까지 연장했다.
......그런데도 여전히 자신이 없다. 지난주에 너무 놀았어.

뭐 사실 내용이 재미있거나 내가 관심을 갖고 있던 분야가 아니라서 더더욱 그럴지도.


3.
시사에 관심을 좀 가질 필요가 있다고 절실하게 느꼈다.
대체 내가 아는게 뭐지.


4.
감정 소모가 약간 심한 일이 연달아 일어났다.
또한 현재 진행형. 언제 끝날지 모름.
그렇지만 감정 소모는 인력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닌 것 같다.

...그리고 솔직히 진심임.
그래서 좀 무섭기도 하다. 이전에는 단 한번도 진심이었던 적이 없으니까.
다가오지도 않은 일에 대해 걱정하는 버릇이 파국을 불러올 것 같아
생각하지 말아야지 하루에도 수백번을 다짐하지만 그게 맘대로 안 되는 것 같다.

아...내가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런데 자꾸만 흔들려......ㅋㅋㅋㅋ
내가 이렇게 약해질 줄이야.


5.
2월 7일부터 10일까지 후쿠오카에 간다.
비행기가 왕복 17만원정도이길래 주저없이 질렀다.

여행 가기 전에 생리를 해야 맘이 편할텐데.
(그리고 또한 다른 의미로도...이 생각만 하면 진짜 베란다에서 뛰어내리고 싶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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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ynn*
TAG 근황
日記/近況2010.01.17 21:10
...라고 쓰고 '도피하고 싶다'라고 읽습니다.
오키나와 가고싶다. 지금도 일중 최고기온은 20도 남짓이란다.

전에 친구에게서 들은 이야기로는
그 곳에 놀러간 친구(즉 내 친구의 친구)가 전하길
오키나와에서는 시간이 느리게 간다나.

통장의 60만원을 고스란히 빼서 다음주에라도 당장 튀어버린다면
오키나와에서 2일을 자는데 빠듯하게 60만원으로 어떻게든 되지 싶다.
선박은 학생할인을 받으면 보통 10~20%는 절약할 수 있으니까.
(물론 시간은 오래 걸린다)

어디로든 좀 도망쳤으면 좋겠다.
겨울만 되면 이상할 정도로 어디론가 가고 싶다는 충동이 든다.
여름엔 모든 의욕이 다 사라지고 말아버리니까.

어디로든 반짝 사라지고 싶다.

*

…と書いて’逃避したい’と読みます。
沖縄行きたい。最近の日中最高温度が20℃くらいだと言う。

前友達に聞いた話しによれば
そこに旅行で行った友達(即ち私の友達の友達)曰く
沖縄では時間がゆっくりと過ぎて行くって。

通帳の弱60万ウォンを全部下ろしてすぐ来週にでも行っちゃえば
沖縄で二日過ごせるのを含めて60万ウォンで何とかなりそうなんだけど。
船舶は学生割引をすれば普通10~20%倹約できるから。
(言うまでもなくかかる時間は長い)

どこだって良いからちょっとだけ逃げたら良いな。
冬になると奇妙なくらいどこかに行っちゃいたい気持ちが溢れる。
夏には意欲を全部失ってしまうので。

どこにでも良いからちょっぴり消えた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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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ynn*
TAG 근황
日記/近況2010.01.12 16:22
어제 오늘 이틀째 Håll ditt huvud högt (고개를 높이 들렴) 을 듣고 있는 중.
어제 셔플로 Kent곡을 돌리다가 우연히 이게 걸렸는데, 가사가 꽃혀서 계속 듣고 있다.

Jag trodde att jag visste vad jag ville
men va fan jag var så ung och dum och full då

난 내가 원하는게 뭔지 안다고 생각했었어
그런데 이런 젠장 그때 난 너무 어리고 멍청하고 취해있었지


라는 가사가 지금 내가 하고 싶은 말...그런 줄 알았음.
착각이었던 것 같다ㅋㅋ

그렇다고 해서 단순히 저 가사때문에 계속 듣는 건 아니다.
뒤에 후렴구부분에 격려받는 기분이라서 듣고있는 거니까.

*


昨日と今日2日続いてHåll ditt huvud högt(顔を高く上げて)を聞いてる中。
昨日シャフルでKentの曲を聞いてたら偶然この曲が流れて来たんだけど、歌詞にハマっちゃってずと聞いている。

Jag trodde att jag visste vad jag ville
men va fan jag var så ung och dum och full då

僕は僕が欲しがるモノがなんだか解ってると信じてた
でも くっそ あの頃の僕は幼過ぎてバカで酔っぱらってたんだ


って歌詞が今私が言いたい言葉…そうだと信じてた。
でも勘違いだったみたいww

そう言っても単純にあの歌詞だけでずっと聞いてる訳じゃない。
後のリフレーンに励まされてる気分になるから聞いてるんだか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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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ynn*
日記/近況2010.01.11 22:50

-

Kunde det blivit bättre?
Jag ångrar mig att jag inte vågade att göra vad jag egentligen ville.

Men det kanske är för sent 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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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ynn*
TAG 근황
日記/近況2010.01.02 19:59
다사다난했던 2009년이 저물고 2010년이 왔네요.
그리고 전 졸업반.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多事多難だった2009年が過ぎ2010年が訪れました。
そして私はあと1年で卒業。

皆あ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Önskar er gott nytt å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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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ynn*
TAG 근황
日記/近況2009.12.12 01:56
多分
幸福ってこんな気分だろうと思う。

キラキラ光る笑顔と
美味しい食べ物と
楽しい時間と

暖かい言葉。


泣ける程暖かい言葉。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


*


아마
행복이란 이런 기분이려니 싶다.

반짝반짝 빛나는 웃는 얼굴과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시간과

따뜻한 말.


눈물이 날 정도로 따뜻한 말.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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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ynn*
TAG 근황
日記/近況2009.11.15 20:54
#1
何かが欠けている
何かが足りない

けどそれが何か
全然解らない。
思いつかない。

なんだろう?

#2
急に寒かったりあったかったり
異常な天気の所為で
頭が割れそうに痛い。

偏頭痛が酷くなった。

風邪ひきそうだな。

#3
そういえば
もうすぐムックのニューシングルがリリースされるんだけど
………財布が大変w

ってか本当に、
中旬なのに、
11月の半分しか経ってないのに
何でこれしか残ってないん?w

笑ってはいるが涙が零れています…………うは
何でだろう?;ω;

おまけにThe RasmusもBest Albumリリース。

……もうね?
;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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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ynn*
TAG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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